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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천만해진 군사분계선…북한군 수천 명 투입된 '난공불락 요새'의 정체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22 2,107 Dailymotion

북한군이 군사분계선(MDL)과 불과 80~90m 떨어진 지점까지 철조망을 설치하고, 지뢰 매설을 위한 불모화 작업도 MDL 인근 5~10m 지점까지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MDL 일대를 “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라”고 지시한 이후 북한이 최전방 요새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, 비무장지대(DMZ)의 비무장 원칙이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복수의 군 소식통과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의 인터뷰를 인용해 북한군이 MDL 북쪽 100m 이내 구간까지 철조망 설치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철조망이 MDL과 이처럼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2024년 10월 ‘남쪽 국경’을 영구 차단하겠다고 밝힌 뒤 철책 설치와 지뢰 매설 작업을 이어왔습니다. 최근에는 철조망 앞 지뢰 지대를 만들기 위한 불모화 작업도 MDL 바로 인근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참모본부는 현재 MDL 약 250㎞ 구간 가운데 철책은 약 90㎞, 전술 도로는 최대 70㎞가량 조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지난해 말까지 최전방 불모지 작업이 사실상 완료됐고, 올해 상반기에는 투입 인력이 지난해 1000여 명에서 5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은 철조망 뒤에 전술 도로를 만들고 있어, 앞으로 차량을 이용해 경계 병력을 MDL 인근까지 이동시키는 등 DMZ 내 활동 반경을 넓힐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들은 북한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경계선을 기준으로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, 사실상 MDL을 남쪽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북한이 만든 선이 장기간 유지되면서 실질적인 경계선처럼 굳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DMZ가 남북 군사력을 분리하기 위한 완충지대인데, 북한이 철조망과 전술도로, 경계시설을 전진 배치하면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의 이번 작업은 단순한 경계 강화가 아니라 기존 정전협정 체제에 따른 DMZ 비무장 원칙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도가 담겼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MDL 남북 2㎞ 구간이 DMZ라는 점에서, 북한이 북측 DMZ 전체를 무장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김정은의 ‘요새화’ 지시가 단순 방어를 넘어 MDL 일대에 군사력을 강화하고 방어선을 구축하려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6221025256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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